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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용 프로는 중학교 2학년 때인 2008년에 어머니와 함께 뉴질랜드로 유학을 가게 되었고, 학교에 다니면서 골프를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방학 때, 어머니의 추천으로 학생 골프 교실에 참여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골프에 흥미를 느끼게 되면서 방학이 끝나고 난 이후에도 계속해서 골프장에 가서 레슨을 받으며 골프를 배우게 되었다고 한다.
본인이 뉴질랜드에 유학하였던 지역은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라는 곳으로 골프를 할 수 있는 여건이 좋은 지역이라 학교를 마치고 나서 라운딩도 많이 할 수 있었고 연습도 많이 하면서 선수로써 실력을 쌓아 나가기가 아주 좋았다고 한다.
김선용 프로는 뉴질랜드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이었던 프로님한테 전문적으로 골프를 배웠는데, 연습장에서의 레슨은 물론이고, 주말이 되어 시간이 나면 본인과 함께 라운딩도 하면서 실전 경험도 많이 쌓을 수 있게 해 주신 아주 자상하신 프로님이셨다고 한다. 중학생 시절에는 실력이 그렇게 빨리 향상되는 편은 아니었지만, 고등학교에 진학한 후 전국 시합을 나가게 되면서부터 점점 성적이 좋아지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김선용 프로는 2011년에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Christchurch)에서 오클랜드(Auckland)로 이사를 하게 되면서 본격적으로 골프를 하게 되면서, 프로님도 바꾸게 되었고 오클랜드에 있는 Institute of Golf Academy에 들어가서 선수 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2012년에 Auckland U19 유소년 대표에 선발되어 주니어 대표로 활동하였다고 한다.
오클랜드에서 김선용 프로가 연습 라운딩을 하면서 활동했던 Golf Club은 아카데미 위치에서 얼마 멀지 않은 North Shore Golf Club이었다고 한다. 뉴질랜드에서는 선수로 활동하더라도 학교 수업에 확실하게 참여해야 정상적인 졸업이 가능하다 보니 오후에 학교를 마치고 난 후 연습장에 가면은 밤늦게까지 연습하면서 시합 준비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김선용 프로는 뉴질랜드에서 아주 큰 Pro-Am 시합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한다. 뉴질랜드 골퍼로서 최초로 세계 Major 시합인 British Open에 우승한 ‘Sir Bob Charles’가 설립한 4개 시합이 있는데, 그중에서 Muriwai Open과 Shirley Open의 2개 대회에 출전했었는데, Muriwai Open에서는 예선을 통과하지 못해서 본선을 나가지 못했지만, 18살 고등학생일 때 크라이스트처치에 있는 Christchurch Golf Club에서 개최하는 Shirley Open Pro-Am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하여 아마추어로서 본선에 출전하게 된 것이 정말 기뻤다고 한다.
시합하는 동안 바람이 많이 불고 일기가 좋지 않아 1R에서 76(+4)타, 2R에서 75(+3)타로 예선 통과를 하였고, 본선에서는 1R에서 74(+2)타, 2R에서 76(+4)타로 T47로 경기를 마쳤는데, 아마추어 선수로서 프로 선수들과 함께하는 시합에서 예선 통과를 했다는 것에 만족했었다고 한다.
김선용 프로는 뉴질랜드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2013년도에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에 골프특기생으로 합격하였다고 한다.
2년 동안 잠시 휴학을 하게 되면서 아시아드 CC에서 티칭프로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아침 6시에 연습장 오픈하여 고객님들을 맞이하며 레슨과 연습을 병행해 나갔다고 한다. 아시아드 CC 측에서 오후 4시 마지막 조가 나가고 나면 카트를 지급해주어서 매일 9홀 연습 라운딩을 할 수 있게 해 주었는데 그로 인해 시합 준비도 잘해 나갈 수 있었으며 레슨도 하면서 돈을 벌 수가 있었다고 한다.
복학한 후에는 학업에 충실하게 임하여 졸업(체육학사)하였고, 2020년도에 USGTF-KOREA 티칭프로 실기테스트에 합격한 후 연수와 검정을 거쳐 그해 8월 21일에 티칭프로 자격을 취득하였고, 2022년 TPI(Titlist Performance Institute) 자격을 취득하였다고 한다.
2022년 9월, 권우현 리더스 CC 경기팀장이 주관하는 제4회 USGTF-KOREA 마스터스 오픈에 출전하여 우승하였다고 한다.
현재는 부산 기장에 자리 잡은 삼호 골프연습장에서 티칭프로로 활동하고 있는데, 현재 회원은 약 23명 정도 되고 회원들이 동호회 만들어 골프 실력향상과 친목 도모를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한다.
티칭프로 활동 가운데 초보자들이 골프를 배워 가면서, 골프를 통하여 서로 교류하면서 원만한 인간관계를 형성해나갈 수 있도록 중간자 역할을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회원들 서로 간에 더 좋은 관계를 유발하고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김선용 프로가 가지고 있는 티칭 노하우는 ‘Swing Method는 Incline Golf Swing Technique’라고 합니다. 말 그대로 ‘Incline’이란 미끄럼틀 각도를 말하는데, 골프 어드레스 시작 지점부터 골프 클럽이 Incline Plane을 유지하면서 다운스윙할 때는 힙(엉덩이)이 리드가 되는 스윙을 말하는데, 많은 연습을 하게 되면 자연히 최대거리와 정확성이 향상되며, 백스윙과 다운스윙 플레인이 Incline Plane 안에 들어오면 정확도와 비거리가 자연스럽게 향상이 된다는 의미라고 한다. 이러한 스윙 부분의 자세한 흐름을 회원님들께 점차 조금씩 알려드리면서 좋은 정보를 드리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골프 티칭을 진행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회원님들의 골프 실력 향상해 드리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함은 말할 나위도 없고, 나아가 골프의 에티켓이나 기본적인 룰을 익혀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회원님들이 골프에 흥미를 느끼고 푹 빠져들게 하는 역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김선용 프로가 레슨을 하면서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본인에게 레슨을 받는 구력이 2~3개월밖에 되지 않는 여성 회원이 필드 레슨을 나갔을 때 좋은 드라이버샷과 파 3홀에서 2번이나 아이언으로 그린에 온을 시켜 만족해하는 모습이었다고 한다.
앞으로 본인의 목표는 티칭프로로써 박식한 이론과 뛰어난 실기를 겸한 우수한 지도자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가면서, 레슨을 받는 회원님들이 골프로 인해 더욱더 행복해질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해 가는 것이라고 한다.그렇게 되기 위해서 꾸준히 부족한 부분들 채워나가면서 항상 발전해 나가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겠다고 다짐한다.
울산대학교 스포츠과학부를 졸업(체육학 학사)한 김선용 프로는 올해 2학기에 USGTF-KOREA 협력 대학인 세종대학교 산업대학원 스포츠산업학과에 입학하였으며, 앞으로의 계획은 시합과 레슨, 선수 양성과 함께 대학원 공부를 병행해 나가면서 체육학 박사학위까지 취득하고 싶다는 원대한 꿈과 포부를 가지고 있다. 본인에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연맹의 경기위원으로 참여하는 등 연맹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 봉사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한다.
자기의 삶 자체를 골프와 인연을 맺어 국내외를 오가며 난관을 슬기롭게 개척해 온 김선용 프로는 우리 USGTF-KOREA 연맹 회원들에게는 물론 골프를 사랑하고 즐기는 모든 골프인에게 이렇게 포기하지 않는 노력과 실력으로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여실히 보여줌으로써 그들의 모범이 되는바, 앞으로 골프 지도자로서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우리나라 골프계의 큰 기둥이 되어주기를 바라면서 그를 2023년도 USGTF-KOREA의 TOP 10 TEACHERS 중의 한 명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