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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TF-KOREA와 연맹인 단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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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학창 시절부터 운동을 좋아하던 유충구 프로는 농구를 주 종목으로 단국대학교 체육학과에 입학하였다고 한다. 대학 시절 학과 커리큘럼에 ‘골프’라는 과목이 있어 접하게 되었는데, 파란 창공을 날아가는 골프공을 바라볼 때의 시원한 쾌감과 롱퍼팅이 홀컵에 빨려 들어갈 때 스릴 등, 골프가 너무나 신기하고 재미있어 그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렇게 골프를 시작한 유충구 프로는 골프 관련 TV 방송도 거의 없을 때라 라운딩하는 모습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으며, 캐디들도 한 팀당 4명의 골프 백을 끌고 다니던 1990년도에 중부 CC에서 첫 라운딩 했다고 한다. 안개로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데, 어느 쪽으로 치라고 하는데 그저 황당하기만 했는데, 3~4홀 지나고 나서야 겨우 맨 처음에 티샷하고, 두 번째 샷 등 홀의 규정에 따라 샷을 한 다음에 마지막으로 퍼팅하고 나서 홀 아웃을 하는 것이 골프라는 사실을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연습할 때는 매일 같이 손에 피가 날 정도로 꾸준하게 열심히 했고, 자동차 타이어도 너무 많이 때려 어떤 때는 손이 제대로 펴지지도 않았던 일들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된다고 한다.

골프에 심취해서 밤낮으로 골프에만 관심을 가졌던 대학 재학시절에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시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일찍 골프 레슨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레슨하면서 느낀 것은 골프 레슨 생활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너무 많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방배동 서래마을에서, 사당동, 역삼동, 장위동, 방배동, 신림동 등을 오가야 함은 물론이지만, 골프연습장의 오너가 바뀌는가 하면, 어떨때는 레슨비가 정상적으로 입금되지도않고,계약서 없이 근무할때는 말이 틀려지는등 이유도 가지각색이었던 것 같다고 털어 놓는다. 그중에서도 가장 오래 있었던 곳은 장위동에 있던 ’드림랜드 실외 골프연습장‘이었는데, 여기에서 2000년부터 10여 년을 성실하게 근무했었는데, 티칭프로가 10명 이상이었고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골프 야유회도 많이 갔으며, 레슨 기술을 함께 익히기도 하고, 지도자로서 갖추어야 할 언행과 태도 등에 대해서도 레슨 경험을 통하여 많이 깨닫기도 했던 것 같았다고 한다. 한때는 레슨 받는 회원이 그 일대에서는 제일 많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유명했던 ’드림랜드 골프연습장‘이 행정당국에서 북서울 꿈의 숲 공원으로 조성하게 되는 바람에 아쉽게도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유충구 프로는 그 후 골프 클럽 포틴(FOURTEEN)을 런칭할 때 지분투자를 했는데, 그 후 브랜드가 알려지게 되면서 프로들과 일반인에게 인지도도 생기게 되었으며, 그로 인해 물론 정상적으로 투자한 지분을 전부 회수할 수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 후 골프계를 떠나 감히 원단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고, 우리나라에서 명동하고 1, 2위를 다툴 만큼 유명한 곳으로 월세가 제일 높다는 동대문 종합시장 D동 2층에 입점하였는데, 세상사에 사업이라는 것이 열심히 노력만 한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니라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고 한다. 비빌 언덕이 있어 시작하게 되었는데 세무조사에 배신과 경쟁, 그리고 그 시기의 경제 상황을 포함하여 본인의 경험 부족 등이 발목이 잡혔고, ‘세상에는 좋은 분들도 많지만, 사기꾼들도 정말 많구나.’ 하는 것을 몸소 체험하게 되었다고 한다.

한때 골프계를 떠났던 유충구 프로는 사업보다는 골프 지도자로서 활동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2020년 하남시 덕풍동에 ‘파인 골프연습장’이라는 실내골프연습장을 오픈하여 대표 겸 헤드 프로로서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파인 골프연습장에는 현재 등록회원이 약 90명 정도 되는데, 회원들과 스크린 레슨과 게임도 즐기고 필드 레슨도 하고, 동호회를 결성하여 매월 월례회도 개최하며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실력향상에 매진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유충구 프로는 불우한 학생을 알게 되어 무보수로 골프를 지도하며 그의 꿈을 키워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유충구 프로는 골프에서의 “한 타“는 골퍼의 인생을 좌우하는 아주 중요한 숫자인 것 같다고 한다. KPGA 시합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전하였으나 1타에 벽에 부딪혀서 좌절하기도 하다가 결국에는 USGTF-KOREA 티칭프로 실기 테스트의 벽을 넘어 합격한 다음에 이론 교육과 시험을 거쳐 2013년 7월에 자격을 취득하게 되었으며, 과거 일을 거울삼아 지금도 플레이할 때마다 1타를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유충구 프로는 골프 발전을 위해 내가 할 일은 어떤 것이 있을까 하고 고민하다가 2022년도에 필기 접수 마감을 겨우 14일 남겨놓고 생활 스포츠 지도사 자격 취득 신청하게 되었는데, 수도권은 이미 접수가 어려워져 대전으로 접수하고 부랴부랴 필기시험 관련 책을 샀으며 책을 놓은 지 30여 년 만에 공부하려 하니 정말 힘들었었다고 한다. 다행인 것은 USGTF-KOREA 자격 취득을 위해 준비했던 것을 포함하여 실전을 통하여 전공했던 내용이라 다소 익숙함이 있었기에, 실기, 구술, 교육, 연수 등 모든 과정을 골프연습장을 운영하면서 1년을 투자하여 합격했다고 한다.

유충구 프로의 지도 신념은 ‘지금의 레슨 스킬에 만족하지 말고 항상 발전하려는 자세를 갖자.’라고 한다. 한때는 레슨에 대해서는 본인이 최고라는 자부심도 있었지만, 어느 순간 ‘골프라는 운동의 원리가 이러니 이렇게 하세요.’가 너무 무책임한 레슨인지 알게 되면서부터 좀 더 공부할 필요성을 느껴, 2017년도에 TPI(Titlist performance institute) 자격 취득했다고 한다.

효율적인 스윙을 만들기 위해서는 골퍼의 체격, 체형, 기타 운동수행과 관련된 내용들을 검사하고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그렇게 해서 스윙 방법, 바이오 메카닉, 체력(휘트니스), 움직임의 질적 또는 양적 제한 상태를 포함하여 현재 건강 상태 및 병력 등에 따라 가장 효율적인 스윙은 골퍼마다 모두 다르므로 신체 능력 등 개인차에 따라 지도 방법을 다르게 하여 지도해야 한다고 말한다. 예를 들자면, S자 자세(허리에 많은 아치)나 C자 자세(등이 꼽추처럼 둥근)와 같은 체형에 따라 거기에 알맞게 처방하여 레슨 할 때, 짧은 시간에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가 쉬울 것이며, 자세 교정 없이 레슨을 진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때로는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그리고 스윙분석 시스템을 갖추고 각 스윙 포지션별로 수정사항을 알기쉽게 설명하고 레슨을 진행하므로 신뢰도가 높다고 합니다.

유충구 프로는 초보 때부터 레슨하여 싱글골퍼가 된 제자들과 가끔 내기하는데, 즐거우면서 만감이 교차하기도 한다고 했다. 굿샷과 OB 사이에서 뿌듯함과 미묘한 감정이 나타나기도 하며, 지금도 옛 제자들이 골프가 잘 안될 때 연습장을 찾아와 레슨을 받고 할 때 많은 보람을 느끼곤 한다.

유충구 프로는 파인골프연습장을 찾아온 모든 회원의 실력향상을 위해 좋은 시설과 환경을 만들어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한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서로 다른 점은 골프에 대한 이론과 수행 능력에 현저한 차이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중에서도 심리적 현상의 하나로 골프의 핑계에있다 어제 술을 많이 마셔서, 감기에 걸려서, 운전을 오래 해서, 등등 1,000여 가지가 있다고 하는데, 아마추어일수록 핑계를 많이 대는 것으로 보며, 진정한 프로일수록 핑계는 적거나 없게 마련이고, 그만큼 골프는 개개인의 심리적인 상황이 많은 영향을 미치는 운동이라고 말하면서 골프 심리의 중요성을 피력한다.

유충구 프로는 지금도 본 연맹 소속 프로님 중에는 많은 분이 각종 시합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하고 우수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우수선수를 길러내거나,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여 골프가 생활 스포츠로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서거나 봉사활동 등을 통하여 우리 연맹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데, 본인은 겨우 2021년 제7회 USGTF-KOREA 회장배 대회 참가했던 것이 전부이기에,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연맹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경기위원이나 다른 관련 활동을 함으로써 이런 분들께 그리고 또한 연맹에 누가 되지 않는 프로가 되기 위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매일매일 최선을 다하여 이론 공부와 더불어 연습에 용왕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욕이 넘치는 유충구 프로의 포부를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앞으로도 골프를 배우고 싶은 많은 이들과 골프 전문 지도자들이 편안한 환경에서 레슨을 주고받을 수 있는 더욱더 이상적인 환경개선은 물론 지도 방법에 관하여 계속 연구하기를 바라고, 앞으로 우리나라 골프 산업 성장의 한 축을 담당해 줄 것을 기대하면서 그를 2023년도 USGTF-KOREA의 TOP 10 TEACHERS 중의 한 명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