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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표 프로는 2012년 6월경 우연한 계기에 친구의 권유로 친구와 함께 골프에 입문하게 되었다. 큰 체구에 좋은 체력을 가지고 태어나 학창 시절부터 다양한 스포츠를 즐겨왔기에 ‘또 다른 새로운 운동에 도전하여 보자.’라는 정도의 가벼운 마음으로 골프에 흥미를 느껴 연습장에 나가기 시작했다.
커다란 포부도 없이 그저 취미 삼아 독학으로 시작한 골프였기에 처음에는 TV의 채널에서 다양하게 티칭하는 프로들의 동작과 연습장 사람들의 여러 가지 샷을 관찰하고 따라서 해 보곤 하였는데, 그러다가 막상 잘되지 않는 부분이 생기면 먼저 골프를 하던 지인들에게 물어보거나 골프 서적을 찾아 읽거나 TV 프로그램을 유심히 관찰해 가면서 아름아름 배워나갔다.
그렇게 매일 같이 연습한 지 6개월이 되던 그해 12월에 같이 골프를 시작한 친구들과 처음으로 필드에 나가게 되었다. 필드의 모습을 상상하며 기대와 설렘에 잠을 설쳤던 라운딩 전날 밤, 새하얀 눈밭이 펼쳐져 있던 필드의 풍경, 하필이면 펑펑 내리는 눈을 맞으며 해야 했던 첫 라운딩의 기억은 여전히 생생하게 떠오를 만큼 행복한 추억으로 남아있다. 그날 이후 본인에게는 골프를 그저 취미로 한다는 벽을 넘어 남다른 애정을 가지게 되었고, 앞으로 골프를 더욱 잘하고 싶다는 욕망이 생겼다.
그러나 연습해 나가면 해 나갈수록 독학만으로는 더 나은 실력을 쌓아가는 데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본인이 사는 지역은 시골인지라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프로님을 찾기도 어렵고, 연습장 시설도 만만찮아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골프를 배우기에는 여러 가지로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다. 그래서 골프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더욱 잘 치고 싶다는 승리욕이 가득했던 본인은 골프에 대한 본인의 목마른 갈증을 확실하게 해결해 줄 수 있는 프로가 필요했고, 그론 훌륭한 프로를 찾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우연히 KPGA 경기위원 활동을 하면서 레슨을 병행하는 차원륜 프로를 알게 되어서 그에게 레슨을 요청했으나 한 달이 넘도록 승낙을 해 주지 않았다. 본인은 답답한 마음에 왜 레슨을 받아들여 주지 않는지 그 이유를 물었더니, 프로님은 1년 이상을 독학으로 스윙이 만들어진 사람을 가르치기는 너무 어렵다고 말하면서 본인에게 골프를 처음부터 다시 배울 수 있겠냐고 반문하였다. 배움이 간절했던 본인은 가르쳐만 주신다면 초심으로 돌아가 배우겠다고 약속드렸고 그제야 레슨을 받을 수 있었다.
레슨을 받으면서 처음 골프를 시작했을 때보다 몇 배는 더 힘들었던 기억이 났다. 차원륜 프로는 ‘그립 / 어드레스 / 테이크어웨이’ 이 세 가지가 골프에서 가장 중요하다며 그립을 잡는 법부터 하나씩 하나씩 단계적으로 가르쳐 주었다. 기존에 내가 스스로 연습하면서 몸에 밴 나쁜 습관을 고치는 것은 새롭게 배우는 것보다 훨씬 힘들었다. 지금까지 독학으로 연습해 왔던 것보다 훨씬 더 큰 노력과 시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기초부터 하나씩 제대로 쌓아 올린 덕분에 본인은 처음으로 76타 첫 싱글을 할 수 있었고 매우 기뻤던 기억이 났다.
그 후에도 개인사업을 하며 골프를 취미로 해오던 중, 새롭게 골프를 시작하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보면서 독학으로 골프를 배우던 예전의 본인 모습이 떠올라, 골프를 배우려는 사람들이 처음부터 올바른 방법으로 쉽고 재밌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본인은 자신이 겪었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골프 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고 싶다는 의욕이 생겨 티칭프로 자격을 취득해야 하겠다는 욕심이 생겼다.
실기는 자신이 있는 터라 ‘USGTF 티칭 프로 자격 취득’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2020년도에 실기 테스트를 거쳐 이론 교육과 자격시험에 당당하게 합격하였으며, 그해 11월 한국골프피팅 1급 자격도 취득하였다. 이연표 프로는 더 수준 높은의 지도자의 길로 가기 위해 앞으로 마스터 티칭프로 자격 취득을 위해서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2021년부터 지금까지 골프존 파크(단양점) 일대일 레슨 및 헤드 프로로 활동하면서 겸해서 골프 피팅샵 운영하고 있다.
이연표 프로는 오전에는 건설업 사무실에 출근하고, 오후에는 골프 레슨과 골프 피팅을 하는 겸해서 하고 있는데, 더 멋진 지도자가 되기 위하여 골프의 이론과 실기, 에티켓과 규칙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골프를 하다가 난관에 부딪혀 본인을 찾아오신 분들의 문제를 해결해 드리고, 골프를 시작하신 분들이 골프에 쉽게 다가설 수 있게 도와드리는 것을 기쁨으로 여기며 골프와 관련된 일을 계속하고 있다.
골프존 파크(단양점)의 현재 회원은 50명이며, 회원들의 친목 도모와 골프 실력향상을 위해 동호회를 결성하여 월례회 및 친선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이연표 프로는 티칭프로에게 골프 실력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지도자의 훌륭한 인성과 인격이 이라고 한다. 레슨을 받으려 고민하는 사람에게 본인은 사전에 프로의 인성을 제대로 파악하고 참고하여 레슨을 받으라고 조언하곤 한다. 자신의 수업에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레슨프로여야만 양질의 수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연표 프로는 레슨을 할 때 본인의 목표는 배우는 이들에게 진심으로 최선을 다하는 지도자로 남는 것이라고 한다. 기본에 충실하게 스윙 이론, 경기 룰, 에티켓 등을 가르치고, 특히 스윙의 기본으로 그립, 어드레스, 테이크백을 강조하며 레슨 시간 60분 동안 일대일 집중 교육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렇게 기초를 튼튼히 하면 처음엔 발전하는 모습이 더뎌 보여도 어느 시점에 이르게 되면 수강생들의 실력이 빠르게 성장하게 된다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이연표 프로는 USGTF-KOREA 연맹 발전을 위해서도 헌신적으로 일하고 있다. 2021년도부터 USGTF-KOREA 티칭 프로 선발 실기 테스트와 회장배 대회 경기위원으로 활동해 오면서 필요한 골프장 섭외 등에 최선을 다했으며, 올해부터는 중부지방 경기팀장으로 봉사하고 있다.
이연표 프로는 실기 능력도 뛰어나 2023년도 단양군수배 골프대회 등에서 우승하기도 하였으며, 라운딩하면서 여러 번의 Eagle도 하였다.
이연표 프로는 2018년도부터 2020년도까지 충청북도 도민체전 단양군 골프 코치로 활동했으며, 2021년도부터는 충청북도 도민체전 단양군 골프 감독과 코치를 겸하고 있다.
이연표 프로의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끊임없이 자신의 실력을 다지는 노력으로 구슬땀을 흘리는 지도자로서의 모습은 무엇보다도 USGTF-KOREA 회원들에게 귀감이 됨은 물론, 연맹을 잘 모르는 지역 골프인들에게도 본인은 물론 본인이 속한 연맹의 위상을 다지는 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인증되며, 단양이라는 지역사회에서 최고의 지도자가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지도자로 거듭나서 그가 앞으로 한국 골프 산업 발전의 새장을 여는 데 크게 이바지해 줄 것을 기대하면서 그를 2023년도 USGTF-KOREA의 TOP 10 TEACHERS 중의 한 명으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