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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GTF-KOREA와 연맹인 단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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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원 프로는 태권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으로, 대학까지 태권도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나 오른쪽 다리 부상으로 인해 계속해 태권도라는 운동을 이어가기 어려워졌고, 그때 교수님의 권유로 골프를 처음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꾸준한 노력 끝에 티칭프로 자격증을 취득하여 현재까지 티칭프로로 성장하게 되었다고 한다.

군 제대 후 부상으로 인해 태권도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없게 된 유동원 프로는 교수님의 권유로 생소한 골프에 도전하게 되었다. TV에서만 보던 골프를 직접 배우게 된다는 설렘과 신기함 속에 훈련을 시작했지만, 현실은 생각보다 훨씬 어려웠다고 한다.

특히 왼손잡이인 그는 당시 좌타를 위한 연습 환경이나 레슨조차 부족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한계에 부딪혀 포기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러나 교수님의 ‘오른손으로 다시 시작해 보자’라는 따뜻한 한마디가 전환점이 되었다. 그는 오른손으로 골프채를 다시 잡기로 결심하고, 2년 동안 끊임없는 훈련을 이어갔다. 골프 실력 향상을 위해 끈질기게 연습한 덕분에 조금씩 더 기술적이고 견고한 골프 스윙을 구사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 필드에 나섰을 때, 넓은 자연 속에서 자신은 아주 작은 존재라는 겸손함을 느꼈고, 동시에 골프라는 운동이 열어준 또 다른 세상의 문을 마주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력 향상에 자신감을 얻은 유동원 프로는 KPGA 테스트에 도전해 본선까지 진출하는 성과를 이루었지만, 어릴 적부터 체계적으로 골프를 배운 선수들과의 실력 차이를 체감하며 한계를 느꼈다고 한다. 결국 KPGA 최종 테스트에서 탈락한 그는 일상으로 돌아와 다시 연습에 몰두하던 중, 연습장에서 티칭하는 프로들을 보며 ‘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티칭 프로직에 도전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한다. 유동원 프로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고 신뢰받는 티칭프로 양성 기관인 USGTF-KOREA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체계적인 교육과 공신력 있는 자격을 갖춘 티칭프로가 되기 위해 본 연맹의 티칭프로 자격 취득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2008년 실기시험에 응시하여 당당히 합격하였으며, 이후 연맹이 제공하는 정규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하고 집필 고사와 면접시험을 통과하여, 이듬해 3월 티칭프로 자격을 취득하였다.

티칭프로 자격을 취득한 후 직접 레슨 현장에 나서보니, 단순히 자격증이 있다고 해서 누구나 골프 지도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현실의 벽을 체감하게 되었고, 스스로 많은 부분에서 부족하다고 느낀 그는 잠시 골프와 거리를 두게 되었고, 이후 그는 골프를 취미로 즐기며 다른 일과 병행하는 삶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과정을 통해 골프를 보다 여유롭고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주변에 티칭 활동을 하는 USGTF 프로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고, '나도 다시 한번 도전해 보자' 하는 마음이 생겼고, 그렇게 다시 골프에 대한 열정을 되살려 본격적인 티칭프로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번에는 예전처럼 무작정 시작하지 않고, 관련 서적을 통해 이론을 공부하고, 미국과 호주에 있는 골프 아카데미로 직접 가서 각각 6개월씩 체류하며 체계적인 훈련과 학습을 병행했다고 한다.

다시 불타오른 골프에 대한 열망은 단순한 레슨을 넘어, 직접 투어 무대에 서고 싶다는 꿈으로 이어졌고, 결국 태국으로 건너가 타이투어에 도전하며 치열하게 노력했다. 하지만 현실적인 생활의 벽을 마주하며 아쉽게도 투어의 꿈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이후 그는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고, 본격적으로 주니어 선수들을 위한 골프 레슨에 전념하게 되었다.

선수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자연스럽게 골프에 관한 생각도 깊어졌고, 단순한 기술을 넘어서 나만의 골프 철학이 자리 잡기 시작했고, 그 철학을 바탕으로 더 나은 지도자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성장하며,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의 한계를 느낀 그는 멈추지 않고 다시금 성장을 위해 골프 피팅 공부에 몰두하기 시작했다. 단순한 스윙 교정만이 아닌, 클럽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선수 개개인에게 맞는 장비를 적용하며 지도에 변화를 주었고 그 결과, 레슨을 받던 선수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향상되었고, 지도자로서의 자신 역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골프를 가르치는 데 있어 데이터와 시장 흐름을 아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그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스포츠 경영학과에 진학해 4년간 체계적으로 스포츠 산업 전반을 공부했다. 그 과정을 통해 골프 시장의 구조와 흐름, 그리고 앞으로 자신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정리할 수 있었고, 따라서 그는 변화된 자신을 시험해 보고자 K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 도전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KPGA 챔피언스 투어 대회에 참가하여 약 3년간 투어 무대를 경험한 그는, 이후 다시 레슨 현장으로 돌아와 열정을 다해 지도에 임했다. 동시에 골프 관련 자격증 취득은 물론, 골프 심리학,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의 공부를 병행하며 전문성을 넓혀갔다.

특히 미디어가 중심이 된 지금의 시대에서 골프 역시 유튜브나 SNS를 통해 배우는 경우가 많아졌고, 이에 따라 골프 교육도 세분되는 흐름을 보인다. 퍼팅만 전문으로 지도하는 프로, 멘탈만 담당하는 전문가, 체력 트레이닝에 집중하는 코치 등 각기 다른 분야의 전문가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그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골프가 점점 더 다양한 영역의 조화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는 종합 스포츠로 발전해 갈 것이라 확신하게 되었다고 한다.

골프를 통해 사회에 봉사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시각 및 지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레슨과 코칭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들과 함께한 시간은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고, 골프뿐만 아니라 모든 운동은 노력하면 불가능한 것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특히 시각장애인 선수를 지도하던 당시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아니었다면 일본 패럴림픽 출전도 가능했다고 한다. 그러나 아쉽게도 그 기회는 무산되었지만, 다시 레슨에 집중하며 자신의 역량을 갈고닦았다고 한다. 시간이 흐르고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이제는 본인 자신이 꿈꾸는 방향으로 골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결국 2023년 자신만의 골프 아카데미인 원더골프 아카데미를 오픈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다양한 방면에서 골프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실천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철학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현재의 유동원 프로는 원더골프 아카데미에서 초등학생의 주니어로부터 나이 많으신 시니어 회원까지 개인별 맞춤식 레슨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좀 더 쉽게 골프를 배울 수 있게 하려고 열과 성을 다해 개인 지도를 하고 있다. 회원들의 빠른 성장을 보면서 티칭 프로로서의 진로 선택이 옳았음을 느끼고, 이 일에 대한 소명과 책임감으로 열심히 지도하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2025년 서울시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골프연습장 부문에서 원더골프 아카데미가 우수 업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유동원 프로는 2024년 KPGA 윈터 투어 스태프로 참가하여 태국 현지에서 약 두 달간 투어 운영 및 경기 진행 업무를 수행하고 귀국하여, 2024년에 주니어 골프 대회를 준비하게 되었고, 골프T와 조선 뉴스프레스의 헤이골프 매거진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 관광재단이 후원하는 공식 대회 운영에 참여하게 되었다. 대회는 전남 영암에 위치한 솔라시도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었으며, ‘2024 골프T 헤이골프 주니어 골프 투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었다.

그는 총괄 운영본부장으로 대회의 운영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참가한 주니어 선수들과 학부모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그는 단순한 레슨을 넘어 골프 산업 전반에 이바지하는 다양한 활동을 실현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니어 육성과 대회 운영 등 여러 방면에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한다.

그동안 여러 골프 관련 단체에서 경기 위원, 대회 총괄 등 다양한 역할을 경험하며 현장의 실무 역량을 쌓아왔으며, 또한 주니어 레슨을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전국 각지의 아카데미 원장님들과 관계를 맺고 소통을 이어왔으며, 이러한 경험을 통해 골프는 단순한 레슨에 그치지 않고, 각종 대회는 물론 이벤트성 대회, 캠프,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실감하게 되었다.

유동원 프로는 골프의 본질을 지키되, 시대와 환경에 맞는 새로운 방식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앞으로도 폭넓은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골프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골프는 더 이상 혼자만의 영역이 아니라, 함께 성장하고 만들어가는 종합 콘텐츠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유동원 프로의 목표는 2026년 아시안 투어 Q스쿨을 통과해 정규 투어 무대에 서보는 것이며, 현재는 아시안 2부투어(ADT)에는 출전이 가능하지만, 상위권에 진입해 1부 투어에서 경쟁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한다. 단지 투어 참가에 그치지 않고, 나이가 들어도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증명하고 싶다고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라는 말처럼, 본인은 지금도 그 목표를 향해 준비하고 있으며 매년 2회 정도는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실전 감각을 유지하고 있고, 현재도 2026년 Q스쿨을 대비한 전지훈련 캠프를 계획 중이다. 단순히 참가가 아닌, 경쟁력을 갖춘 지도자가 되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과 철저한 자기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본인의 가능성과 한계를 다시 한번 시험해 보려 한다고 한다.

골프 지도자로 살아가는 일은 다른 직업보다 더 많은 고통과 노력, 그리고 그만큼의 성취감을 함께 안겨준다. 그 과정을 통해 웃고 울며 성장할 수 있었기에, 저는 골프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삶의 큰 가치를 안겨주는 매력적인 분야라고 생각한다.

유동원 프로는 골프 지도자로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지니고 있으나, 자신을 여전히 부족하다고 겸손히 여기며 끊임없이 배우고 있다. 골프를 배우는 이들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 지도하는 그의 자세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 후진 양성에 매진할 그의 노력이 기대된다. 이에 그간의 노력과 공로를 인정하여 2025년 USGTF-KOREA TOP 10 TEACHERS 중 한 명으로 선정한다.